거대한 물줄기가 쏟아내는 장관, 나이아가라 폭포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내는 장관,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10배 즐기기 1> Niagara Falls

캐나다 동부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다. 온타리오주와 뉴욕주 국경의 나이아가라 강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1,2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빅토리아에서 토론토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30분 걸린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려면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 렌트 카를 이용하거나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GO트레인/버스가 가장 편리하다.토론토의 유니언 스테이션-벌링턴까지 기차로, 벌링턴-나아가가라 폭포까지 버스로 연결되며 약 2시간 걸린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Goat Island를 사이에 두고 말발굽 모양의 캐나다 폭포(Horse Shoe Falls)와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나뉜다.

캐나다 폭포는 너비 675m, 높이 54m이며 미국 폭포는 너비 320m, 높이 56m로, 캐나다 폭포가 훨씬 웅장하며 캐나다쪽에서 보는 것이 양쪽을 훨씬 잘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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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명물 ‘Maid of the Mist’호는 배를 타고 폭포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165년간 운항을 계속해온 이 유람선은 2014년부터 새로운 유람선 Hornblower호로 바뀌었다)

유람선은 캐나다와 미국 양쪽에서 출발한다. 특히 캐나다폭포 가까이 다가가면 쏟아지는 물줄기가 뿜어내는 물보라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비오듯 쏟아진다. 그래서 배에 탈 때 나누어주는 파란 비옷을 입어야 한다.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껴 있으며 물 위의 무지개도 수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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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shoe Falls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올려다 보면 더 스릴이 있다. 거대한 폭포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수량이 뿜어내는 물보라가 500미터 높이까지 솟구치고 가까이 가면 귀가 멍멍할 정도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빙하기 이후 폭포 절벽의 하류 11k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 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되었다. 1820년도에 들어서 증기선의 운항이 시작되고 1840년도에 철도가 설치됨에 따라 폭포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시작됐다. 나이아가라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사람들의 인생은 폭포의 물줄기만큼 힘차고 영원하리라’고 예언했다고 한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한 장관을 보고 나면 가슴이 후련해진다. 나이아가라에서 ‘나이야 가라’를 한번 씩 외칠 때마다 1년 씩 젊어진다는 우스개 소리가 농담만은 아닌 듯하다.

폭포를 구경한 다음에는 와인 생산지로 잘 알려진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aiagara on the Lake) 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30여 개가 넘는 와이너리들이 이곳에 모여 있는 이곳에서 온타리오주의 유명한 아이스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테스팅해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빅토리아투데이 2012년 6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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