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은행 “루니화, 미화 75센트까지 떨어질 것”

TD은행 “루니화, 미화 75센트까지 떨어질 것”

올 한 해 저유가가 캐나다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복 중인 미국경제와 낮은 루니화 환율, 저금리가 이를 상쇄해줄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TD은행이 전망했다. 이 은행은 그 결과 올해와 내년의 GDP성장률이 2%에 그치고 올 실업률은 7%를 기록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된 분기보에서 전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내년 말까지는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시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고 “국제유가는 공급과잉으로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배럴 당 미화 47달러에서 40달러까지 하락한 후 내년에는 평균 60달러 선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D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올해 캐나다 가계 당 약 8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지만 캐나다 달러 약세에 따른 수입상품가격 상승으로 이 중 600달러는 잃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캐나다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캐나다 달러는 현재의 미화 80센트에서 75센트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캐나다 제조업과 관광부문에 성장과 경쟁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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