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름폭 둔화 빠르게 진행

집값 오름폭 둔화 빠르게 진행

지난 2월 중 전국 11개 주요 도시 중 8곳에서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발표된 테라넷-내셔널은행 주택가격지수(HPI)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평균 지수는 밴쿠버에서 1.5% 상승한 데 힙 입어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지수가 오른 곳은 빅토리아(0.5%)와 해밀턴(0.3%) 뿐.

전국 최대 주택시장인 토론토는 0.1% 하락했고, 캘러리 최근 4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하면서 작년 11월 이후 2.3%나 떨어졌다.

“TD은행의 아미르 콜라지 분석가는 “유가 하락의 여파가 주택시장에 이미 반영돼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주택거래가 지난 4개월 사이 각각 40%와 30%가량 줄었다”며 “이들 도시의 집값은 이미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또 다른 석유생산지역인 세인트 존스의 집값도 1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 오타와-가티노도 지난 6개월 사이 5개월 동안 집값이 떨어져 누적 하락률이 5.2%에 이르고, 몬트리올과 핼리팩스도 최근 5~7개월 사이 각각 5.0%와 5.5%씩 떨어졌다.

연간 기준으로는 해밀턴의 집값 상승률이 8.0%로 가장 높고, 이어 토론토(7.3%), 밴쿠버(5.7%), 캘거리(5.6%) 등지에서 전국 평균 4.4% 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위니펙(-1.0%), 오타와-가티노(-1.2%), 몬트리올(-2.4%) 등지에서는 집값이 떨어진 지역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사이 빅토리아 집값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은 4.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2월 중 전국 주요 도시 테라넷 주택지수

도시 명      전월 대비  전년동월 대비

Victoria         +0.5%       +4.0%
Calgary         -0.3%        +5.6%
Edmonton     -0.8%       +4.7%
Halifax         -0.6%        +0.8%
Hamilton      +0.3%       +8.0%
Montreal      -0.3%        -2.4%
Ottawa         -2.1%        -1.2%
Quebec City -0.1%         0.0%
Toronto         0.1%        +7.3%
Vancouver    +1.5%       +5.7%
Winnipeg      -1.0%       -1.0%

11 개 도시 종합 +0.1%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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