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공항 공항세 5달러 오른다

빅토리아공항 공항세 5달러 오른다

오는 7월1일 이후 빅토리아국제공항(YYJ)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현재보다 5달러가 추가된 15달러의 공항세를 납부해야 한다.

YYJ의 제프 딕슨 CEO는 “향후 10년 간의 투자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2020년 200만 탑승객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항에 대한 시설투자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인상배경을 설명했다.

딕슨 CEO는 “공항시설 개선과 증축을 위해 부과하고 있는 현 공항세 10달러는 11년 전인 2004년에 책정된 것”이라면서 “현재 30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퀘벡시 등 다른 공항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10년 동안 지출된 예정인 1억6,500만 달러의 자본지출 예산 중 1억1천 만 달러가 터미널 빌딩과 주차장 확장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빅토리아공항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모두 165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 1월과 2월에도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3%와 3.5%가 많은 12만622명과 11만8,719명이 이 공항을 이용했다.

YYJ는 지난 해와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공항평의회(ACI)가 수여하는 서비스우수상(승객 200만 이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연간 약 160만 명의 탑승객이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120대의 비행기가 이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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