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부동산시장에 외국자본 봇물?

加 부동산시장에 외국자본 봇물?

캐나다 부동산시장은 중국자본 외에 최근 정국이 불안한 러시아와 그리스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에 미리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미니언렌딩센터의 셰리 쿠퍼 수석경제연구원은 한 부동산매체와의 회견에서 최근 정치적 불안정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그리스인들이 캐나다를 포함한 해외로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도미니언 렌딩의 존 파나카코스 씨는 “그리스인들로부터 자금이동 규모와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와 이메일을 자주 받는다”며 “(그리스에서) 매주 수십억 달러가 해외로 이동하고 있는데 캐나다는 그들에게 안전한 투자처”라고 말했다.

파나가코스 씨는 “결국 그 돈은 캐나다나 인근 유럽국가로 빠져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그리스에서 자금을 이동하는 신규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스는 지난 2010년 유로존 국가와 유럽중앙은행, IMF 등으로부터 1,11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는 등 과중한 부채로 국가부도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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