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 브랜드 가치 최고

국내 은행들 브랜드 가치 최고

캐나다의 은행들이 국내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의 최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브랜드 가치 1위의 영예는 로열뱅크(RBC)에 돌아갔다.

로열뱅크는 브랜드 가치가 2014년 110억 달러(이하 US 달러 기준)에서 올해 125억으로 상승, 2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RBC는 국내 기업들 중 올해 브랜드 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어 토론토 도미니언(TD) 뱅크가 브랜드 가치 11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벨(76억 달러), 스코샤 뱅크(70억 달러), 몬트리올 뱅크(69억 달러)로 4개의 은행이 톱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종합적으로 모두 63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작년 보다 상승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에너지와 자원 분야의 가변성으로 인해 가치 폭락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글로벌 자원 분야 기업이라고 밝혔다.

국내 톱 100 브랜드 가치는 작년 보다 4.2%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009년 재정위기 이후 기록한 가장 낮은 성장율이다. 10억 달러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국내 기업은 작년 48개에서 45개로 줄었다.

소매업체들은 대체적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리얼 캐네디언 수퍼스토어의 경우 가치가 45% 뛰어 오른 반면 요가 의류업체 룰루레몬과 통신업체 블랙베리 등은 각각 26%, 34%씩 감소했다.

2015 브랜드 가치 톱 10기업은 다음과 같다.

1. Royal Bank of Canada (US$12.5 billion)
2. Toronto-Dominion Bank (US$11.1 billion)
3. Bell (US$7.6 billion)
4. Scotiabank (US$7.03 billion)
5. Bank of Montreal (US$6.9 billion)
6. Rogers Communications (US$4.87 billion)
7. CIBC (US$4.86 billion)
8. Telus (US$4.8 billion)
9. Enbridge (US$4.3 billion)
10. McCain Foods (US$3.9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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