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교사 파업으로 사립학교 등록율 ‘쑥’

BC주 교사 파업으로 사립학교 등록율 ‘쑥’

지난 해 교사들의 장기 파업 이후 BC주 전역의 사립학교에 등록한 풀타임 등록 학생 수가 5000 명이나 늘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6.75%가 증가한 수치로, 예년 같은 기간의 평균 증가율 2%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

공립학교 교사들은 작년 조기 여름방학을 갖고 파업에 들어갔으며, 파업은 9월 학기 3주째까지 석 달간 지속된 바 있다.

이 같은 사립학교 등록율 증가에 대해 교육부 피터 패스벤더 장관은 이를 우려하지 않으며 일부 학생들은 다시 공립학교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립학교가 불안정할 때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제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이제 우리가 잃었던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C주 교사연맹도 이 같은 증가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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