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역사, 문화 어우러진 명소, 마켓 스퀘어

쇼핑과 역사, 문화 어우러진 명소, 마켓 스퀘어

<밴쿠버섬 10배 즐기기 25> MARKET SQUARE

마켓 스퀘어는 빅토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이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 중의 하나다. Johnson Street, 빅토리아의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마켓 스퀘어는 주의사당 건물과 함께 빅토리아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잘 알려진 곳.

마켓 스퀘어는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다. 이곳에는 빅토리아의 오랜 역사가 있고,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문화 이벤트가 있다. 쇼핑과 역사, 문화 이 세 가지가 어우러져, 이곳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빅토리아의 숨결이 살아있는 독특한 명소로 만들어 주는 것일 게다.

마켓 스퀘어에는 35개가 넘는 각기 다른 상점들이 입주해 있다. 최신 유행의 패션에서부터 독특한 부티크 의류에 이르기까지, 홈 데코레이션, 액세서리에서 아트와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카페와 레스토랑 등 먹거리, 빅토리아의 토산품에서부터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제품들을 망라한 다양한 제품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천천히 걸어다니며 다양한 상점들의 독특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DSC08392 (800x530)

마켓 스퀘어를 둘러보면 붉은 벽돌이 주조를 이루는 이 건물이 아주 오래된 사진을 보듯,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

사실 이곳은 빅토리아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는 유서 깊은 장소다. 1850년대 후반, 금광 열풍으로 빅토리아가 빠르게 번성해 가던 시기에 건설된 마켓 스퀘어는 당시 금광을 찾아 빅토리아를 거쳐가는 선원들과 광부들이 득실대던 곳이었다. 마켓 스퀘어는 수 많은 광부들이 머물렀던 호텔과 술집,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이었으며. 그들이 피로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던 곳, 그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배어있던 곳이기도 했다.

유서 깊은 독특한 건물로 인해 마켓 스퀘어는 생동감 있는 시장이면서도 고풍스런 옛 영국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강한 대조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이벤트는 마켓 스퀘어를 빅토리아 주민들과 이어주는 또 다른 고리다.
마켓 스퀘어의 광장에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연중 각종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는 여름철이면 이곳 광장은 늘 구경꾼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이벤트로는 7월과 8월의 뮤직, 댄스, 연극, 영화 등을 망라하는 야외 아트 페스티벌, 발레 공연 ‘Under the Star’, 8월 말에 열리는 연극 축제 Fringe 페스티벌 기간 중 Fringe Kids 페스티벌 , 그리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럴, 튜바, 브라스밴드 등 성탄 축하 공연 등이 있다.

마켓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www.marketsquare.ca를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빅토리아투데이 2009년 1월23일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