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황당한 ICBC 보험청구 톱 6

가장 황당한 ICBC 보험청구 톱 6

<사진: ICBC>

ICBC가 지난 1년간 가장 황당했던 허위 보험청구 사례들을 소개했다.

ICBC는 보험 청구의 10~15%가 허위 또는 과장된 요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년에 ICBC 특별조사팀 2팀이 보험 청구자 100명에 대해 검찰에 131건을 고발했으며 이 중 90%가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CBC가 발표한 가장 터무니 없는 보험 청구 사례 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사고 후 보험 구매:
유효기간이 지난 면허를 가진 여성이 추돌 사고를 냈다. 자동차 임의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이 여성은 상대방 운전자에게 사고가 난 날짜를 다음 날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운전자가 거절하자 여성은 집에 가는 길에 몰래 보험회사에 들러 임의보험을 구입한 후 보험을 청구했다. 조사 결과 허위 청구가 딱 걸린 이 여성은 양쪽 차량의 수리비로 7,400 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2. 에어백이 증거:
운전면허 정지상태에 있던 운전자가 사고가 나지 바로 직전에 자동차를 도난당했다고 거짓으로 보험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 남성의 DNA가 차안의 에어백에서 발견돼 거짓이 들통났다. 그는 1,000달러의 벌금과 사고 자동차 수리비 1만8,000달러를 물라는 판결을 받았다.

3. 화재로 손실된 트럭:
트럭 주인이 자신이 영화를 보는 사이에 트럭을 도난 당했다고 보험을 청구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자동차는 화재로 손실됐으며 불이 나기 전 심각한 기계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난 시간에 이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는 휴대전화가 증거로 제출됐다. 그는 벌금 4,000 달러와 비용 3,000달러를 물어야 했다.

4. 뺑소니 피해자?:
혼다 시빅 소유자가 주차하는 동안 뺑소니 차에 손상을 입었다며 신고해 보험금을 챙겼다. 그러나 조사팀은 손상 부분이 수상하다고 여겼고 조사결과 그의 차량에서 나온 페인트 부분이 다른 뺑소니 차량과 일치했다. 운전자는 자신이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음을 인정했고 벌금 1.000달러를 내고 보험금 5,600달러를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5. 블로그 때문에 들통:
한 여성이 교통사고의 부상으로 극심한 목통증과 두통으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다고 보험을 신청했다. 그러나 조사팀은 블로그를 통해 이 여성이 6개월간 남미의 거친 도로를 모터사이클로 여행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판사는 이 여성이 보상액으로 청구했던 금액의 2/3가 안 되는 1만2000달러만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6. 조작의 왕:
운전자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이틀전에 90일간 면허정지를 받은 상태여서 다시 1년간 운전 면허 취소가 내려졌다. 그러자 그는 친구 이름으로 임시면허증을 만들고 차도 친구 명의로 변경해 버렸다. 그러나 ICBC는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이 남성을 붙잡았으며 그는 체포되고 2,875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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