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출입국 날짜 꼼꼼히 챙겨야

美 출입국 날짜 꼼꼼히 챙겨야

연간 120일 이상 체류 시 의외의 불이익

미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소위 스노우버드(Snow birds)등 장기체류자들은 앞으로 출국과 입국 날짜를 꼼꼼히 챙겨야 할 것 같다.
이는 최근 캐-미 양국이 서명한 새로운 정보교환에 관한 합의 Entry Exit Initiative에 따라 출국과 입국 일자가 상대국에 일일이 통보되기 때문. 지금까지는 출국 일자만 관리 대상이었다.

BC주 서던 인테리어 지역구 출신 알렉스 아타마넨코 하원의원(NDP) 법률보좌관 게일 허니셋 씨는 “출입국 날짜를 소홀히 관리하다가는 뜻 밖에 위중한 결과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특히 미국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출입국 날짜를 별도로 적어둬 추후 필요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니셋 보좌관은 “캐나다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가장 흔한 오해는 미국에 182일 또는 6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체류 가능기간은 연간 최대 120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 182일을 체류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니셋 보조관은 이어 “만일 허용기간을 초과해 미국에 체류한 경우 –미국 거주자로 간주돼 글로벌 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고, -캐나다 거주권리 또는 건강보험을 박탈 당할 수도 있으며, -불법체류한 것으로 간주돼 3~10년 간 미국 재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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