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경제 올해 2.7% 안정적 성장”

“BC 경제 올해 2.7% 안정적 성장”

국제유가 하락으로 캐나다 경제가 휘청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BC주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제전망평의회(EFC)가 예상했다. EFC는 주 정부에 경제전망 정보를 제공하는 14명의 경제학자들로 구성된 사설연구기관이다.

평의회가 예상한 BC주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2.3%보다 높은 2.7%. 이 같은 전망은 BC주가 원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버타나 사스캐치원, 뉴펀들랜드 주와는 달리 관광업과 임업, 광산업, 천연가스생산 등 주력산업이 다변화 되어 있는 환경에 따른 것이라고 평의회측은 설명했다.

센트럴원크레딧유니언의 헬무트 페스트릭 수석경제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경제적 환경이 나아 보인다”며 “이는 주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경제와 낮은 루니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BC비즈니스평의회(BCBC)의 켄 피콕 수석경제연구원도 같은 의견이다. 그는 “3%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경제가 가장 주요 요인”이라면서 “특히 목재가 BC주의 올 최대 수출품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2013년 기준 BC주 전체 수출고 330억 달러의 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제일의 수출대상지역이다.

경제학자들은 휘발유 값 하락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지고 루니화 하락으로 미국쇼핑이 줄어들면서 국내 소매상들이 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