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중 첫 째는 부채상환

새해 결심 중 첫 째는 부채상환

캐나다인들은 새해 첫 번째 과제로 5년 연속 부채상환을 꼽았다.

CIBC가 여론조사기관 닐슨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14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2%가 부채상환이 올해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과제로 답해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16%보다 높았다. 이어 저축 늘리기(12%), 각종 청구서 제 때 처리(10%), 하루하루 절약하며 살기(9%) 순이었다.

한 가지 의외의 결과는 은퇴준비를 새해 과제로 꼽은 사람이 불과 5%에 그쳤다는 점. 이는 지난해보다 2% 포인트나 낮은 응답률이다. 이 은행의 크리스티나 크라머 소매기업담당 부행장은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하면서 “부채상환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잃지 않은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또 다른 현상은 은퇴연령이 가까워 올수록 부채상환을 우선 과제로 꼽은 비율이 높았다는 점. 55~64세 연령대의 25%가 부채상환을 우선 과제로 꼽아 지난해의 14%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CIBC는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는 부채상환과 동시에 은퇴에 대비해 저축을 하는 등 한 가지 이상의 재정적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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