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아일랜드 북부해안에 잦은 지진

밴 아일랜드 북부해안에 잦은 지진

최근 밴쿠버 아일랜드 서북부 해안에서 여러 차례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혹 강진의 예고편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포트 하디 서부 208km 떨어진 바다에서 강도 5.4와 4.5 등 두 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인근 캠블리버는 물론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에서까지 감지되기도 했다. 다행히 신고된 피해는 아직 없는 상황.

앞서 12월 20일과 21일에도 비슷한 지역에서 강도 4~6의 지진이 다섯 차례나 발생한 바 있어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형 지진의 예고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SFU)의 존 클라그 교수는 “그 지역은 지진대로서 이처럼 단기간에 발생한 지진으로는 상당히 많은 횟수”라면서 “이것이 진도 6~7 수준 강진의 전조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그 교수는 그러나 “2011년 일본이나 2004년 수마트라를 강타한 진도 9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예고 지진은 전혀 없었다”면서 “잦은 지진이 BC주 남부 해안에 강진을 예고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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