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D 양대 과제는 하수처리와 통합

CRD 양대 과제는 하수처리와 통합

하수처리시설과 지역통합이 출범을 앞둔 수도권청(CRD) 새 지도부의 양대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선출될 예정인 신임 의장은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제프 영 CRD 이사회 일원이자 빅토리아시 시의원은 강조한다.

현재까지 CRD 의장 출마 뜻을 밝힌 사람은 바브 데자르댕 에스콰이몰트 시장과 닐스 젠슨 오크베이 시장 등 모두 2명. 이들 두 시장은 이구동성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하수처리장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지역통합에 대한 견해 차는 뚜렷하다.

우선 데자르댕 시장은 통합에 적극적이다. 그는 “필요하면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해서라도 CRD가 통합시로의 전환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젠슨 시장은 지역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난 시장 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유일하게 지역통합에 반대한 오크베이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해야하는 시장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일 수 밖에 없다.

하수처리시설 건설에는 두 시장 모두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정된 연방법이 오는 2020년까지 새로운 기준에 맞는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CRD는 이에 필요한 예산 중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각각 2억 4,800만 달러와 2억 5,340만 달러의 예산을 약속 받아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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