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자선단체기부액 매년 증가

캐나다인 자선단체기부액 매년 증가

캐나다인들의 자선단체 기부액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자선의 날을 앞두고 몬트리올은행(BMO)의 의뢰로 폴라라가 18세 이상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최근 12개월 사이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3년의 77%보다 높은 참가율이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 역시 지난해 580달러에서 올해는 624달러로 8% 높아졌다. 2012년에는 557달러였다.

지난 15일 자선의 날에 발표된 보고서는 또 내년에 기부행위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90%로 올해보다 높았고, 평균 기부 예상액 역시 720달러로 더 많았다.

한편 기부대상 기관은 보건 관련 기구나 단체가 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반 빈곤 기구 39%, 동물복지단체 22%, 교육기관 16%, 환경단체 11% 순이었다.

기부 수단으로는 현금기부가 46%로 가장 많았고, 물품 기부 40%, 상품구입시 기부 29%, 신용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기부 24% 순이었다.

BMO의 닉 마스트로마스코 대변인은 “캐나다인들의 자선행위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로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기부행위 못지 않게 기부액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을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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