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데빗카드 위조 주의보

빅토리아 데빗카드 위조 주의보

빅토리아 지역에서 최근 데빗카드 위조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각 은행과 경찰이 데빗카드 사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월12일 타임스 콜로니스트에 따르면 현재 인터랙(Interac) 측의 주도로 사건을 조사중이며’ 아직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범인들은 각 은행의 ATM이나 단말기를 조작, 카드 판독기를 불법으로 설치하는 수법으로 데빗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캐피탈은 고객 950명의 개인 ID 번호가 변경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으나, TD뱅크, 스코샤뱅크, 로열뱅크, BMO 등 다른 은행들은 아직 피해를 입은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스트캐피탈 홍보 책임자 세이라 홀럼 씨는 그러나 “카드가 위조됐다 하더라도 인터랙의 보호 규정(Interac zero liability)에 따라 고객은 승인하지 않은 거래로 인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럼 씨는 또 “데빗 카드를 사용할 때 카드 뒤에 있는 마그네틱으로 카드를 긁는 방식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칩 기술은 카드를 위조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단말기에 칩 카드를 넣어 사용하는 방식은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사니치경찰도 데빗카드를 사용할 때는 키패드를 이용하고 만약 불가피하게 다른 사람이 카드를 긁는 경우 반드시 눈 앞에서 지켜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빅토리아경찰 러셀 마이크 대변인은 ATM이나 단말기에서 데빗카드를 사용할 때는 ▲손이나 몸으로 비밀번호를 가릴 것 ▲신용있는 금융기관의 ATM을 사용할 것 ▲칩 호환성 단말기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고 누출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 ▲수상한 거래가 있는지 거래 명세표를 확인하고 만약 카드가 위조됐다고 의심되면 즉시 은행에 알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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