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셋 중 둘 교육적금 가입

학부모 셋 중 둘 교육적금 가입

자녀 대학 교육비 부담이 해마다 무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적금(RESP)에 가입하는 학부모들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몬트리올은행(BMO)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교육보험에 가입 중이라고 답한 학부모가 66%에 이르러 2년 전 조사에 비해 10%포인트 늘었다. 학부모들은 또 평균적으로 자녀 대학 교육비의 42%를 자신들이 부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학비 조달 방법으로는 부모지원 외에 ▲연방 및 주정부 지원 18%, ▲학생들의 저축 17%, ▲장학금 11% 순이었다.

현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데 드는 교육비(학비, 책값, 생활비 등)는 8만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대학에 다닐 때쯤에는 그 금액이 14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BMO의 로버트 암스트롱 부행장은 “세금혜택이 주어지는 RESP와 같은 저축은 가급적 빨리 가입함으로써 자녀들의 대학 교육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주식이나 채권, 뮤츄얼 펀드, GIC(이자보증부 예금)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운영이 가능한 RESP는 개인 별 가입한도가 따로 없으며, 수익에 대해서는 해당 학생이 대학 학비로 사용할 때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정부가 최대 7,200달러까지 보조금을 지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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