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68% “주거비 부담 커”

캐나다인 68% “주거비 부담 커”

캐나다인 다수가 과중한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자금관리 전문 블랙록사(BlackRock Inc)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투자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평균적으로 가계수입의 43%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고, 응답자의 68%는 높은 주거비가 자신들의 경제적 미래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주거비 비중은 조사대상 20개국 중 네덜란드(51%)와 스웨덴(4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그 결과 캐나다인들이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가계수입의 23%에 그쳤으며, 이는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또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는 캐나다인의 응답비율은 지난해 55%에서 52%로 약간 후퇴했고,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은퇴에 대비 준비하고 있지만 충분한 은퇴대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응답자는 30%에 그쳤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캐나다인 1,000 명을 포함, 20개 경제선진국 국민 2만7,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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