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캐나다 유학생 수 ‘사상 최다’

올 캐나다 유학생 수 ‘사상 최다’

올해 캐나다로 유학은 온 외국학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까지 학생비자를 받아 캐나다에 입국한 외국 유학생 수는 모두 103,9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3천 명보다는 11%, 2012년의 8만4천 명에 비해서는 26%나 많은 인원이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 7,284 명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중국 출신이 2만 9,414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1만 3,758명), 한국, 프랑스(7,045 명), 미국(4,847 명) 순으로 톱5를 차지했다.

정부가 지난 6월 캐나다에 체류 중인 방문자도 이민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유학생들도 별도의 웍 퍼밋(work permit)을 받지 않고도 주 당 20시간 범위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한 것이 유학생 증가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이민장관은 “많은 외국 학생들이 여전히 캐나다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유학생은 캐나다 경제에서 해마다 80억 달러의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