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민자 목표 사상 최고 수준

내년 이민자 목표 사상 최고 수준

연방정부가 내년 이민자 수를 근래 들어 최고 수준인 최대 28만5천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10월31일 발표한 연간 이민계획안에서 2015년 중 26만~28만5천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보다 1만9천여명이 많고,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방정부는 매년 각 주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 해의 이민자 수를 결정하고 있다.

알렉산더 장관은 “이민자 수를 늘리기로 한 것은 경제성장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캐나다 정부의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입증하듯 정부가 내년에 받아들일 예정인원의 64.9% (181,300명)가 경제이민에 집중돼 있다. 나머지는 가족초청 24.4%(68,000명), 난민과 기타 부문 10.7%(29,800명) 등이다.

정부는 또 경제이민 부문의 심한 적체를 해소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데 노력한 결과 더 많은 이민자 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자 수가 크게 늘면서 내년 1월 시행되는 새로운 경제이민제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국내 노동인력이 부족한 분야의 기술이민자들을 선별해 영주권을 발급하는 제도로, 임시외국인 근로자제도(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 와 달리 기술이민자들이 국내에서 요 구되는 노동시장에 취업, 캐나다 정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연방전문인력(FSWP), 연방기술직(FSTP), 경험이민(FSTP) 그리고 주정부 이민 등 모든 경제이민 분야의 기술이민 신청자들에게도 해당된다.

이민부는 지난 6월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의 50개 해당직업군을 발표하고 기술이민자들의 신청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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